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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마산 부림시장·창동 일원서 ‘부림 K-FESTA’ 행사 개최

  • 관리자
  • 2026-10-13
  • 조회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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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부림시장·창동 일원서 ‘부림 K-FESTA’ 행사 개최





전통혼례·과거시험·세계음식체험 등 ‘풍성’





언론사명 : 경남일보  이은수 기자

입력일시 :  2026.10.12 16:00   수정 2026.10.12 18:41






지난 11일 마산 부림시장과 창동 일대가 전통문화와 세계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으로 변했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이 마련한 ‘부림 K-FES

TA’가 이날 부림문화광장과 창동통합상가 일원에서 열렸다. 재단에 따르면 내·

외국인 1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행사는 제13회 마산 부림시장 한복축제와 ‘2026 하모예축제’

를 연계해 지역주민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심 축제로 꾸

렸다. ‘하모예’는 긍정의 뜻을 지닌 경남 사투리 ‘하모’에 착안해 외국인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통혼례에는 창원시마산가족센터 이용 부부 두 쌍이 참여했다. 자녀들이 청사

초롱을 들고 입장을 돕는 ‘초롱동이’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한 부부는 “수많은 

시민의 축복 속에 한국의 전통혼례를 치르게 돼 감격스럽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

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유생복을 입고 한지와 붓펜을 활용한 ‘부림 과거시험’을 체험했다. 

외국인 참가자 40명은 두 조로 나눠 한복 골목길 투어에 나섰다. 무대에서는 외

국인근로자지원센터 다원봉사단의 합창과 K팝 공연, 한복 맵시 장기자랑, 국악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세계음식 체험장에는 베트남 반미, 캄보디아 록락삿꼬, 우즈베키스탄 삼사, 인도

네시아 나시고랭, 네팔 치킨커리와 한국의 간식·전통주가 마련됐다. 전통놀이와 

공예·예술 체험, 창신대학교의 헤어·메이크업 체험, 외국인근로자 가족 웨딩사진

전도 열렸다.





부림시장상인회와 한복주단 점포 약 22곳은 음식과 한복으로 손님을 맞았다. 부

림창작공예촌과 창동예술촌 등이 참여했고, BNK경남은행·케이조선·건화가 후

원했다. 창원시축산농협은 음식 체험용 소고기를 지원했으며 몽고식품·맑은내일

·마산막걸리도 지역 상품을 소개했다.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지역 경제와 산업에 기여하는 외국인근

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 소통하고 음식으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





조성환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겸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발굴해 부림시장과 창동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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