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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부림시장·창동 골목, 한복 입은 내·외국인 1000여명 ‘북적’

  • 관리자
  • 2026-10-13
  •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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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시장·창동 골목, 한복 입은 내·외국인 1000여명 ‘북적’





한복축제·외국인축제 연계

골목 누비며 점포 방문 유도





언론사명 : 경남신문  이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10-12 10:30:22     최종수정 : 2026-10-12 11:11:49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1일 부림시장 부림문화광장과 창동통합상가 일원에서 ‘부림 K-FESTA’를 처음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제13회 마산 부림시장 한복축제’와 외국인근로자 화합 행사 ‘2026 하모예축제’를 연계한 축제다.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부림 과거시험’과 다문화 부부의 ‘전통혼례’였다. 유생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과거시험에 참여해 선비 문화를 체험했고,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 부부는 한국 전통혼례로 

식을 올렸다.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시장과 골목을 누비는 한복 골목길 투어와 K-한복 골목 투어, 외국인근로자 한복 맵시 장기자

랑도 열렸다. 네팔·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베트남·캄보디아 등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 전통음식 체험’도 마련

됐다.






시장 상인들도 힘을 보탰다. 부림시장상인회는 방문객에게 대접할 음식을 준비했고, 시장 안 한복주단 점포 22곳가량이 축제

에 참여했다. 몽고식품·맑은내일·마산막걸리 등 향토기업은 외국인 방문객에게 지역 상품을 알렸다. 행사는 부림시장상인회

와 재단을 비롯해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창원시마산가족센터, 부림창작공예촌, 창동예술촌 등이 함께 준비했다.






재단은 한곳에 모여 공연을 보는 기존 방식 대신 시장과 골목 전체를 체험공간으로 꾸며 방문객이 점포를 직접 찾도록 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축제 참여가 상권 방문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조성환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 과거시험과 다문화 부부 전통혼례 등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였다”

며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부림시장과 창동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

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und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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