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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양지한의원, 무료진료 MOU 체결외국인근로자 의료사각지대 타개로 산업현장 생산성 향상 기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지난 21일 양지한의원(원장 변진우)과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한방무료진료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한방 무료 진료는 한국에 정착하는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주민들에게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세 번째
일요일 한국어 수업 휴게시간을 활용해 외국인근로자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 외국인들이 건강하게 체류하도록
지원해 산업 현장에서의 노동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데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방 진료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마산의료원에서는 양방진료를 실시해 양한방 연 12일동안 118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의사 및 간호사 등 행정인력은 연 84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양지한의원의 한방의료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든다”며 “이번 행사가 외국인들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체류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진우 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인기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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