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두 손으로 만드는 더 큰 세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동마산팔각회 사랑의 의료봉사단’ 봉사활동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동마산팔각회(회장 최인규)’와
행정협약을 맺고 외국인근로자 및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
사활동’을 지난 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광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마산팔각회 사랑의 의료봉사단’에 참여한 의료진은 총 35명으로 내과·정형외과·치과·산부인과(피부과)·한방과·안과·등 6개과 의사 3명, 한의사 1명, 약사
1명, 간호사 5명, 통역 10명, 자원봉사 및 행정지원 15명으로 구성하여 참여했다.
이 날 행사 진행은 오전에는 텐트 및 현수막 설치 등 행사장을 준비했고 오후1시부터 창원센터와 동마산팔각회와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적응과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과 ‘사랑의 의료봉사단’ 소개를 마치고
진료 안내와 통역지원, 그리고, 각 국가별 커뮤니티를 통하여 사전참여 홍보로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동진료차량을 지원받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다양성 증진,
보건 및 복지 증진, 사회적 적응 및 통합 촉진, 그리고 국제적 이미지 강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가치를 가지며 민관 협력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의료
옵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정책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동진료차량 지원으로 이동식 검진 차량을활용한 흉부 X-선 결핵 검진을 제공함과 더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힘을 보태 알찬 의료지원이 됐다.
창원특례시 및 경남도내의 산업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창원센터와 행정협약을 체결한 동마산팔각회 최인규 회장은 “팔각회 기본
정신인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이번 ‘동마산팔각회 사랑의 의료봉사단’은
한국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게 되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
하고 산업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외국인근로자들이 건강해야 산업현장이
정상적으로 활성화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진종상 창원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순항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 지원 역량을 제고할 수 있어
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증세에 따라 전문병원에연계하여 조기 치료함으로써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사업장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종합적인 지역정착
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
5126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대로 203(중앙동 2가) 1층 Tel. 055-714-1093~6 / Fax 055-714-1173 /
E-mail mfwc@hanmail.net
Copyright(c)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