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두 손으로 만드는 더 큰 세상

창원시, 맞춤형 교육으로 언어장벽 해소
창원시는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어 교육 필요성과 기업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한국
어 교육’을 매주 일요일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진해구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숙소와 교육장 간의 거리 문제로 기존 프로그램에 참여
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일 근무로 교육 참여가 힘든 근로자들을 위해 주말 시간대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읽기, 쓰기,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초 회화 등 실질적이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언어 장벽 해소를 통한 근로자의 업무 효율과 지역사회 적응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종료 후 수료증을 발급하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학습 경험을 분석해 향후 교육 운
영 및 개선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현길기자
5126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대로 203(중앙동 2가) 1층 Tel. 055-714-1093~6 / Fax 055-714-1173 /
E-mail mfwc@hanmail.net
Copyright(c)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