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동진)는 16일 창원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를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인 ‘주민’으로 
인식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활동 ▲청사 내 공공시설의 공간 사용 협조 ▲쓰레기 분리배출 
등 행정정보 홍보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도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
성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
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지
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hws321@news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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