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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모범외국인근로자 1일 경남투어 실시
경남의 역사와 문화, 항공우주 산업 체험으로 포근함 느끼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외국인근로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30일 창원시를 비롯
한, 경남지역 ‘지역정착 모범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해 “2025년 외국인 근로자 1일 경남투어”를 경남
사천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및 경상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정착 사업으로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준
비해 지역정착 모범 외국인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항공우주 산업을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투어코스는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투어를 시작으로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한려해상국립
공원을 가로지르는 ’사천바다케이블카‘로 이동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체험했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우리나라 항공과 우주 분야의 기술과 역사를 우주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체류 지역인 경남지
역에 대한 친화력과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종상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아름다운 경관과 체험시설을 체험해 평소 쌓인 피로와 스트레
스를 해소, 근로의욕을 다지고 경남에 더욱 더 애정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1일 경남투어에 참가한 외국인근로자들은 “바다도 보고 문화체험과 아쿠아리움 체험, 항공우
주과학관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이런 문화행사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센터는 평소 언어·비용 등의 문제로 문화체험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과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생활불편 상담, 한국어 교육은 물론 문화 탐방을 통해 타국
생활의 애환과 고충을 헤아려 창원과 경남지역의 주민으로 지역에 잘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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