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브페이지 배너 이미지

작은 두 손으로 만드는 더 큰 세상

<경남일보>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성료

  • 관리자
  • 2025-09-29
  • 조회수 97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성료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통해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대신금속㈜(대표이사 박준모)과 

협력해 운영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제1기 수료식을 지난 24일 마산자유무

역지역 내 대신금속 마산5공장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24주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기초반 2개, 심화반 1개로 진행됐으며, 방글라데시·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31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약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수료증과 기념품 전달은 물론, 우수상 5명, 개근상 5명, 모범상 

2명, 노력상 7명에게 상장과 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됐다. 특히 박준모 대표

이사가 직접 시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학습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수료생 방글라데시 출신 하빕 씨는 “한국어 공부 기회를 제공해 준 회사와 

센터에 감사하며, 회사 발전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하산 씨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행복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종상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익히는 것은 안전과 안정

적인 정착의 기본”이라며 “이번 교육이 뿌리산업의 버팀목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택 대신금속 사장은 “낮에는 근무

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자세가 큰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진해지역 등 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문화 체험, 경남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개인정보 취급방침


5126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대로 203(중앙동 2가) 1층 Tel. 055-714-1093~6 / Fax 055-714-1173 / E-mail mfwc@hanmail.net
Copyright(c)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