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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케이조선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개최

  • 관리자
  • 2025-11-06
  • 조회수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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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케이조선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개최

50주차 누적 1304명 참여… 사회통합프로그램 75% 합격률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케이조선과 협력해 운영한 ‘찾아

가는 한국어교육’의 2025년 수료식을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창원시 진해구 소재 케이조선 외국인 기숙사 내 전용 한국어교

육장에서 진행됐으며, 베트남 국적 근로자 5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함께 

나눴다.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출석률 70% 이상을 기록한 30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우수상 4명, 개근상 4명에게도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

다.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학습에 매진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주경야독

의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가 됐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올해 1월부터 10월 30일까지 50주차 과정으로 진행

됐으며, 기초반 23명, 심화반 23명 등 누적 1304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회통합

프로그램(KIIP) 합격률이 75%에 달해 동종사 평균(약 40%)을 크게 상회하는 성

과를 거뒀다.



케이조선은 700척이 넘는 선박 건조 실적을 보유한 국내 8대 조선사 중 하나로, 

석유화학제품운반선·컨테이너선·가스운반선 등 다양한 선박을 생산하며 수출경

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현재 50여 개 협력사를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400여 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종상 센터장은 “한국어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정착에 있어 가장 강력한

 ‘보호 안전망’이 된다”며 “이번 수료생들이 비자변경 등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

으로 정착하고 중형선박 산업의 핵심 인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케이조선을 비롯해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등 접근이 어려운 진해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문화 체험 행사, 경남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소통·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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