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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역 공동체' 강화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영상콘텐츠개발원, 소통 증진 업무협약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29일 영상콘텐츠개발원(대표 박
명희)과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 및 창원 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
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지역탐방’, ‘문화 예술 활동’, ‘영상 제작
교육’,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과 박명희 영상콘텐츠
개발원(필름오늘 공동) 대표가 참석해 외국인근로자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근로자 대상 지역 탐방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영상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력 및 콘텐츠
상호 활용 ▲지역정착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진종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늘어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현실에 맞춘 맞
춤형 영상콘텐츠 교육의 첫걸음”이라며 “외국인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희 대표는 “외국인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한 접근성과 소통의 장을 넓히
겠다”고 말했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은수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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