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두 손으로 만드는 더 큰 세상
남해 독일마을서 외국인 근로자 공동체 의식 높였죠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多ONE 봉사단 워크숍' 행사
해수욕·전시관 탐방 등 진행
창원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는 7일 '남해 독일마을' 일원에서 외국인으로 구성된 창원시 '다원
(多ONE) 봉사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다원봉사단에 관심이 있었던, 창원시축산농
협(조합장 조성래)에서 워크숍에서 단원들이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게 돼지고기를 직접 전달
하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다원(多ONE) 봉사단'은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나로 화
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개국 30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상반기 워크숍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환경정화 활동 △자원봉사 기초교육 △해수욕 체험
△파독 전시관 탐방 일정으로 진행됐다.
남해 독일마을의 '파독전시관'을 관람하면서 1960년부터 1977년까지 우리나라의 간호사와
광부들의 이야기들이 함께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환들을 잠깐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이나 사회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직장생활을 성실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익혀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나아가서 각자의
회사에서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일상 속 활력이 넘치는 한국 생활이 될 수 있길 기대하는
계기가 됐다.
진종상 센터장은 "워크숍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단합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정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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