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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多ONE 봉사단 워크숍’ 개최
창원 외국인근로자 등 35명 남해 독일마을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7일 ‘남해 독일
마을’ 일원에서 외국인으로 구성된 창원시 ‘多ONE 봉사단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다원봉사단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조성래)에서 워크숍
에서 단원들이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게 출발하기 전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돼
지고기를 직접 전달하고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고 워크숍을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축하의 인사를 전
했다.
‘多ONE 봉사단’은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외국인근로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나로 화합한다는 의미
를 담고 있으며, 10개국 3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환경정화 활동 △자원봉사 기초교육 △해수욕
체험 △파독 전시관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남해 독일마을의 ‘파독전시관’을 관람하면서 1960년부터 1977년까지 우리나라의 간호사(7,936명)와
광부(11,057명)들의 이야기들이 함께한 외국인근로자들의 애환들을 잠깐 동안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직장이나 사회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직장생활을 성실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익혀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나아가서 각자의 회사에서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한국생활에 활력이 넘치는 일상생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지닌 외국인근로자들이
단합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 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정착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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