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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25일 ‘마산 창동 상권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한때 ‘경남의 명동’이라 불린 ‘마산 창동 상권’의 옛 마산 번화가 명성을 되살리고 상권살리기 일환으로 창원 및 경남도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 등의 편의제공과 더불어 창동 상권 방문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창원시 제1부시장),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서문병철 창동통합상가상인회장이 참석해 ’마산 창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들의 한국사회 적응력과 사회통합 수준을 높이는 수단으로 지역상권과 연계하여 교육, 문화, 쇼핑 등 지원 및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은 ‘마산 창동 상권’부활의 신호탄으로 추진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관들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재단은 지역상권 살리기뿐만 아니라 외국인근로자가 창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체를 그들의 희망 상권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은 자연스러운 주민과의 교류로 한국문화 습득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외국인 지역정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