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지역 정착·미래 설계 도움 줬죠

창원외국인근로자센터 특강
베트남 폴킴 SR 그룹 회장
고용허가제 재정착 사례 설명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지난 9일 센터에서 '고용허가제 재정착 성공사례 
특강'을 개최했다.

베트남 출신 폴킴(Paul Kim) SR 그룹 회장이 강사로 나서 고용허가제를 통해 창원 산업 현장에서 
근로 후 귀국한 체험 성공사례를 전파했다. 후배 근로자들에게 미래설계 동기부여와 지역 정착에 
안정적인 체류지원에 도움을 줬다.

기업가 폴킴은 현재 하이테크, AI, 블록체인 분야에 한국에서 15년 이상 거주하고 일하면서 두 나라
의 중요한 무역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강을 통해 70여 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창업사례와 외국인근로자로서 지역에서의 정착사례 등을 
공유하고 외국인근로자의 미래설계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종상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신규로 입국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정착에 도움을 주고, 기업체
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는 동기를 부여했다"면서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불법체
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영 기자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