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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세계전통음식 체험 ‘하모예 축제’ 성황

  • 관리자
  • 2025-10-01
  •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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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세계전통음식 체험 ‘하모예 축제’ 성황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지난 28일 센터 주차장에서 외국

인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년 ‘하모예 축제’**를 400여 명이 참

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모예 축제’는 ‘하머니 위드 포리너스, 예스 렛츠 고 투게더(Harmony with 

foreigners! Yes! Let’s go together!)’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경남 사투리 ‘하

(그래, 함께하자)’의 긍정적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진 행사다. 외국인 근로

자와 주민이 음식과 문화를 매개로 교류하며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지는 자

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베트남 쌀국수 ▲우즈베키스탄 삼사 ▲인도네시아 미고랭 ▲네

팔 비르야니 ▲캄보디아 소고기꼬치 ▲한국 한과 등 6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맛보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와 바스켓볼, 너프건 사격 등이 마련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부대행사로는 BNK경남은행의 외국인근로자 고객 지원 프로그램, 마산대학

교의 물리치료 및 응급처치 봉사활동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

께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등 생활용품 경품 추첨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축제에는 BNK경남은행, 케이조선, (주)건화가 후원에 참여했으며, 통

도사 산내암자 서축암 성오 스님이 공양미 20포대(20kg)를 기부했다. 또한 

㈜천호엔케어(대표이사 손동일)는 매실 건강음료 3,000개(240만 원 상당)를 

경품으로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진종상 센터장은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

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을 

통해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

국인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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