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희망둥지찾아주기 환경교육’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분리배출 교육…지역 정착 지원 강화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창원특례시와 공동으로 지난 24
일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찾아주기 환경교육’을 열고 외국인 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
행됐다. 단순한 분리배출 방법 교육을 넘어, 숙소 임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는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평가된다.


특히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이 지난 8월부터 창원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마련과 올바른 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진종상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창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희망을 키
워갈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외
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경남 역사투어, 
각종 애로사항 상담은 물론 법무부 이민자 조기적응교육과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내 정주 지원을 강
화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